[2차 워크숍] 9. 직딩예대 – 이충한(유자살롱)

직딩예대 – 이충한 (유자살롱)


■ 유자살롱 소개

기존의 프로그램은 은둔형 외톨이인 무중력 청소년들을 음악을 통해 밖으로 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활동형 외톨이인 직장인들에게도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음악이 지닌 다양한 템포처럼 남의 템포에 맞추는 것이 아닌 각 개인 자신들이 가진 고유한 템포에 맞추어 살 수 있는,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일반 문화예술강좌와 다른 유자살롱만의 방법론

“아주 쉽고 재미있게”를 목표로 놀이처럼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머리, 가슴, 손, 시간(4H)이 다함께 작동했을 때 인간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보고 즉시적 반응능력, 자발적 참여, 유연적 대처능력, 협업을 위한 태도와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습니다.

 

■ 기업창의학습지원사업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소개

제안 드린 것은 ‘Songs For Good Cause’로 음악이라는 Vehicle 위에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얹어 배워보는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부터 중간관리자 이전까지 사원의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입니다.(Creativity와 Collaboration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예를 들어 회사의 Brand Identity를 도출하고, BI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도출한 후 이 사업에 맞는 Theme song을 직접 작곡, 연주, 녹음하여 공연 혹은 UCC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 하나의 형태일 수 있습니다. 좀 더 발전시켜 회사의 상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참여자와 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

처음부터 분업화된 업무 형태에 익숙해져 있는 젊은 사원들이 전체적인 작업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협업과 소통에 있어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개개인의 기획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