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엔진 워크숍 – 최대혁 단장 (노리단)
■ 그 동안 공적, 사적 영역 모두에서 주목 받아왔던 노리단의 워크숍에 대한 기업의 요구가 감소한 원인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측면이나 협업으로 음악을 만들고 리듬을 만들어내는 창의 과정 측면에서 반응이 좋았던 반면 기업의 현실에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기업의 워크숍의 경우 주로 노리단의 경쟁 대상이 컨설팅 회사들인데 이론이나 논리적 흐름에서 뒤쳐진 것이 아닌가 하는 자체 평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반응은 좋으나 일회성이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기업의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관점에서 볼 때 제안한 프로그램의 기대효과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최신 트렌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 디자인은 해외에서 이미 발전해온 방법론입니다. 서비스 디자인은 1)맥락분석 2)니즈분석 3)개발 순으로 진행되는데, 맥락분석에서는 제공자, 관리자,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는 것입니다.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니즈 분석에서는 감춰진 니즈를 찾아내고, 개발 단계는 상상력을 동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적 도구가 들어가야 할 영역입니다. 조형물을 만들거나 블루프린트를 만들기, 페르소나를 가상하여 극단적 캐릭터들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는지를 상상하게 하는 것 등을 기획 중입니다.
■ 제안한 방법론의 개발상태
현재 어느 정도 방법론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고, 곧 시행하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 적용 가능한 기업 분야
영국의 Design council에서는 서비스 디자인을 의료, 열차, 호텔, 지역복지, 교육 등 서비스가 적용되는 제반 산업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는 팀간의 소통문제를 개선해줘야 하는 기업과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CS 분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리단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서비스 디자인의 방법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