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메이저리그는 3월 도쿄 개막전부터 11월 월드시리즈까지 굵직한 이벤트가 계속 이어진 한 해였어요. 시즌 중반 올스타전과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한 해 전체 일정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봤어요.
3월, 도쿄에서 시작된 조기 개막
2025시즌은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컵스의 개막 시리즈로 문을 열었어요. 이후 나머지 팀들은 3월 27일 목요일부터 정규시즌을 시작했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이른 개막일로 기록됐어요. 로키스와 레이스만 하루 늦은 3월 28일에 시즌을 시작했어요.
3월 27일 개막일에는 30개 팀 중 28개 팀이 14경기를 치렀고, ESPN이 밀워키-양키스 경기와 다저스-타이거스 프라임타임 경기를 중계하며 시즌 개막을 알렸어요.
7월, 올스타전과 트레이드 마감일
시즌 중반의 하이라이트인 올스타전은 7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렸어요. 조지아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이 구장에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올스타전이 끝난 뒤 곧바로 다가오는 이벤트는 트레이드 마감일이에요. 2025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은 7월 31일 목요일 동부시간 오후 6시로 설정됐어요. 이 시점을 앞두고 각 팀은 순위 경쟁 상황에 따라 선수 영입과 방출을 결정하는데, 매년 이 시기가 되면 크고 작은 트레이드가 쏟아지는 편이에요.
9월 말, 정규시즌 마무리와 와일드카드 확정
정규시즌은 9월 말까지 이어지며 각 팀이 162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었어요. 시즌 막바지에는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이 특히 치열했는데, 결과적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타이거스와 양키스가,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저스와 컵스가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보했어요.
지구 우승팀으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블루제이스(동부)와 매리너스(서부)가,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루어스가 전체 최고 승률로 1번 시드를 차지하며 필리스와 함께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했어요.
10월, 포스트시즌 4라운드
포스트시즌은 9월 30일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시작해 10월 내내 이어졌어요. 디비전 시리즈는 10월 4일부터,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10월 12일 이후부터 진행되며 각 라운드를 통과한 팀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토너먼트 구조였어요.
이 과정에서 다저스는 와일드카드부터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월드시리즈 진출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블루제이스가 챔피언십 시리즈를 통과해 맞상대가 됐어요.
11월, 월드시리즈로 마무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월드시리즈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어요. 다저스와 블루제이스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다저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어요. 이는 다저스의 2년 연속 우승이자 구단 통산 9번째 월드시리즈 타이틀이었어요.
3월 도쿄에서 시작한 다저스의 시즌 여정이 11월 초 우승으로 마무리되기까지, 약 7개월 반에 걸친 긴 시즌이었던 셈이에요.
2025시즌 주요 일정 한눈에 보기
- 3월 18~19일: 도쿄 시리즈(다저스 vs 컵스) 개막전
- 3월 27일: 나머지 팀들의 정규시즌 개막일, 역대 최초 기록
- 7월 15일: 올스타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 동부시간 오후 6시
- 9월 30일~11월 1일: 포스트시즌 4라운드, 월드시리즈까지
이렇게 2025 MLB 시즌은 이른 개막부터 늦은 마무리까지, 예년보다 조금 더 길고 이야깃거리가 풍성했던 한 해로 기록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