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습목표
문화예술을 활용해 기업 내 조직원들의 창의성을 육성하려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 가능성을 알아보도록 한다.
2. 학습성과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가능성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모색해볼 수 있다.
3. 주요 학습내용
도입
보조자료
1. 문화예술과 창조경영 과목 소개
2. 아트 포 너싱 사례 소개
전개
보조자료
Art for Nursing(서울대학교 병원) 사례연구
○ 추진 배경
– 병원 내 핵심인력인 간호사들이 과도한 업무,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수 발생함에도 관리에 취약함.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감소하고 이 직율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남. 남을 돌보기 위해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함. 스스로를 돌봄으로(nursing) 업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기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발생함
– 문화예술콘텐츠를 매개로 동료 간, 병동 간, 병원과 공중 간 등 조직 내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확립하여 조직 내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조직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기업(병원)의 인식이 형성되었음
○ 추진 내용 및 특성
–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의 문화콘텐츠위원회와 서울대학병원 간호예술동호회를 통해 간호사들의 CoP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음. 특히 예술을 통한 간호사들의 정체성과 건강한 자긍심을 높이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결과물로 소규모 뮤지컬 ‘장밋빛 인생 ver. 1’이 만들어짐. 이러한 내부적인 욕구와 자생적 역량이 ‘2011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창의학 습 지원사업’과 만나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확장
– 2011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10개 병동 내 현직 간호사 1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함. 참가자는 되도록 창작 근거가 될 스토리의 풍성함을 위해 연령대와 근무차수를 다양하게 구성함. 동시에 프로그램 세부 운영안을 함께 마련함
–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3개월 간 Art for Nursing 프로젝트 수행. “장밋빛 인생” 뮤지컬을 창작하고, 무대에 올림. 참가자들은 창작 및 실연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음. 특히, 작품 창작을 위한 소재 파악 및 연기 훈련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연극 놀이, 자서전 쓰기 등의 작업에 대한 반응과 효과가 좋았음
<주요 프로그램>
창작 작업을 통한 nursing
‘일터에서, 가정에서’ 자서전 만들기, 스토리 텔링 및 즉흥극 만들기, 연기훈련
공연을 통한 nursing
배우와 함께 극본 리딩, 대본 1차 수정, 공연 리허설에 직접 참여, 의견 교환 및 공연준비, 실연, 합동평가
○ 효과 및 시사점
–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9%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나왔음.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타 참가자 및 예술가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자아 성찰의 기회가 되었고, 다른 병동의 간호사 들과의 교류가 가능했다는 점이 주된 이유였음
– 참가자들은 자신을 성찰하고 동료들과 공감하는 사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자기 업무에 대한 열의를 되살리는 내적 변화를 경험 함. 또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대본부터 무대까지 작품을 완성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낯선 자극으로 인한 흥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쾌감, 무대에서의 성취감도 얻음
– 조직원의 자생적 역량과 지원사업의 결합을 통해 향후 프로그램의 확대 및 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됨. 이를 위해 2기 프로그램 기획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간호직군대상 CoP활동이 적극 고려되어야 하며, 조직원의 참여도를 스탭이나 주연배우 등 적극적인 참여로 유도해야 함
– “장밋빛 인생”을 시발점으로 향후 건강, 질병 관련 문화컨텐츠의 개발과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에게 유용한 의료 및 보건, 건강 정보를 전달하 고 국민과 더욱 다양한 통로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모색되고 있음
종결
요약 및 향후 진행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