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글로벌 마인드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1

1. 학습목표

문화예술을 활용해 기업 내 조직원들의 창의성을 육성하려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 가능성을 알아보도록 한다.

 

2. 학습성과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가능성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모색해볼 수 있다.

 

3. 주요 학습내용

도입

보조자료

글로벌 노마드(KOGAS) 사례연구  

 

전개

보조자료

글로벌 노마드(KOGAS) 사례연구

○ 추진 배경

– 한국가스공사(KOGAS)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네트워크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사업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조직원들의 국제적인 협력업무 역량이 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적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제기됨. 특히,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대륙 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해외사업을 하는데에 있어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중요시되며 공공조직으로서 유연한 사고 및 열린 태도를 선언해야 할 필요를 인식함

이에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서로 소통하는 문화협력적 관점이 기업 내에 공유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됨

– 조직 내에 정례적인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조직적 지원과 참여의지도 높은 기업으로 평가됨

○ 추진 세부 내용 및 특성

– 문화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유연하고 진정성있는 문화적 태도를 갖출 수 있는 글로벌 감성교육, 문화협력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협력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함. 기존의 언어 중심의 글로벌 역량 교육과정을 다문화 교육과정으로 확장함

– KOGAS 임직원 및 인재양성팀 소속 교육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3회 차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국제적인 마인드 배양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문화예술협력 사례를 통한 소통의 방법을 제시하는 렉처 콘서트로 진행됨. 2011년 9월~12월에 기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 과정을 가지고 프리워크샵으로 한국 몽골 아티스트 협력 토크 콘서트를 실행하였으며, 2012년 1월~2월 중 내부 교육훈련워크샵과 연계하여 “글로벌 마인드 배우기”와 “예술을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진행. 이후 사업결과 공유 및 평가진행

<추진 프로젝트>

경계허물기:

예술교감을 통한

글로벌 감성 배우기

사원 및 지역공동체 대상 감성교육 프로그램

하림, 마혜령, 퉁갈락, 뭉크진 등 한국와 몽골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콘서트

글로벌 기질 익히기:

문화협력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배우기

본사 교육인력담당자 대상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서로 소통하기:

예술을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본사 및 지역본부 교육인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쳐 콘서트로 진행

문화협력의 일례로 아티스트의 글로벌 협업 과정을 이해하도록 함

○ 효과 및 시사점

– 문화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은 새롭게 시도되는 것이었으나 프로그램 종료 이후 뜻 깊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는 평가를 얻음. 문화 이해 교육에는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조직원들에게 해외 문화의 이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성립에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수행함. 특히 인재양성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여 기업 내 조직원의 교육과 기업문화형성에 매개자로서 타 조직원들로 교육효과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음. 추후 창의학습 프로그램의 지속 및 확대에도 가능성을 열어둠

–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기존의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에 조직원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 중임

–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조직 내부공헌 방향 제시함. ‘메세나 활동 + 글로벌 봉사’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조직 내외부의 통합방식으로 지평을 확대하여 보다 능동적인 기업-현지 간 협력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함

3)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문제들

– 기업환경에서 실행되어온 “창의기업형(연속형)-직무교육(적용적)”과 “창의기업형(연수형)-글로벌문화역량(문화적)” 모델이 이제까지 다루어온 여타 기업 창의학습 사례들과 비교하여 지니는 특징은 무엇인가?

– 직무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창의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 연속적 프로그램과 일회성 프로그램은 각각 효과성 측면에서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가?

– 기업의 해외 진출이 보편화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적응과 융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문화예술이 기업의 다문화적 역량 제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문화인류학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도구로 타자화의 오류를 범한 선례를 기억한다면 문화를 현상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각 종논리와 사고의 연구로 보려는 시도를 문화예술로 어떻게 풀어내고 구체화 할 수 있을까?

종결

 

요약 및 향후 진행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