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조직문화혁신과 예술교육 1

1. 학습목표

문화예술을 활용해 기업 내 조직원들의 창의성을 육성하려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 가능성을 알아보도록 한다.

 

2. 학습성과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가능성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모색해볼 수 있다.

 

3. 주요 학습내용

도입

보조자료

창의소통사관학교(기아자동차) 사례연구

 

전개

보조자료

창의소통사관학교(기아자동차) 사례연구

○ 추진 배경

– 2006년부터 NEW KIA라는 조직 내 문화운동을 전개해 옴. 조직원 개개인의 감성과 그 감성을 공유할 때 기업 전체의 문화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의 발로임. 개인의 감성들이 표현되고, 다시 기업 속으로 내재화되어 궁극적으로 조직의 문화가 변화하고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기업 가치임. 결국, 뉴기아가 지향하는 핵심 목표는 신바람과 가치창출의 선순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조직문화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존에 타이거즈 데이, 크로스 미팅, 문화예술 회식 등 다양한 조직 내 문화창출 프로그램을 실행해온 바 있음

○ 추진 내용 및 특성

– 기존 업무 환경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창의적 관계형성을 시도해 봄으로써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프로세스를 제시함

– 2011년 11월부터 대상기업 담당자와 프로그램의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2012년 3월 임직원 4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캠프를 진행하고 사후 평가까지 시행

– 참여전시와 소통공연을 기본 틀로 참여자 간의 개별성과 집단성의 표현을 극대화하며, “문제발견 → 토론 → 관계형성 → 해결”의 단계별 소통 문제를 직시한 후에 공동미션수행을 통해 협력 및 상호 관계성을 향상하고 전시 /공연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봄으로 창의적 해결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설계

– 퍼포먼스. 조각,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접목하여 오감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다원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내면의 순수성을 일깨워 재미있게 노는 가운데 창의성을 찾아낼 수 있게 함. 또한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주제는 소통으로 계속적으로 참가자들을 상기시키면 서 진행

<주요 프로그램>

몸의 감각 열기

전기선 게임, 거울놀이, 서로에게 의지하여 1시간 보내기

관계의 감각 열기

줄인형 시범공연, 인간조각 전시장 만들기

그림 속으로 들어간 김대리

연극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드로잉이 결합된 작품을 팀별로 구성하여 발표

○ 효과 및 시사점

– 효과 측정은 만족도 조사, 성취도 조사, 프로그램 평가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현대예술의 여러 모습을 체험하고 예술을 통해 감각과 감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고 답변함.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직능 교육은 아니었지만, 예술과 기업의 상관관계를 재발견하였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예술이 기업에 확산되면 가슴 속의 팍팍함이 누그러들고 구체적으로 디자인 같은 실제 업무 영역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함. 과거의 인력양성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목적의식을 위한 인위적인 도출이 아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순수함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음. 타 조직원과의 소통과 신뢰를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재미있고 가고 싶은 교육임을 강조

– 기업연수원을 활용하여 기업 내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였으며,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부터 예술조직과 기업문화 조직 간의 공동 참여를 통해 기업 환경과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 설계를 가능케 함

– 현재, 정규프로그램화를 위한 검토 중이며 직능교육과 예술기반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음

– 반대로 임원과 직원 간의 수직적 소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기업이 꼭 예술로 소통을 해야 하는지, 그 효과를 수치로 따질 수 있는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기아라는 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음 

종결

 

요약 및 향후 진행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