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선정 배경
넥서스커뮤니티는 통신관련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컴퓨터와 통신장비가 결합된)로 창업 20년동안 굴지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문화적 컨텍스트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이를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연계시키려는 노력과 시도를 경주하는 기업이다.
이미 2008년 신제품 발표회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뮤지컬로 진행한 바 있는데, 적은 예산으로 고객사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내부 조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 기업 내 ‘The Road’라는 극장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인2기(문화예술·스포츠 분야 1인 2특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익상 명예교사가 사내 사진동아리 ‘Take out(테이크 아웃)’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사진 워크숍 ‘다큐멘터리, 그 힘 있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등 조직원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아르꼼 사업에 참여하여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문화예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 사업 목표
• “The Road를 직원들을 위한 극장으로”
기업의 문화예술을 통한 혁신적 행보에 대해서 내부 조직원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기업의 이해당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1) 환경영화를 기업 내외부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영화제 프로그램과
2) 조직원 스스로 환경영화 상영회 일련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는 과정을 추진한다.
• “The Road”가 극장이라는 예술 공간으로서 지니는 함의를 조직원들에게 재인식시키고, 기업 내외부의 고객인 조직원과 고객사, 공중을 대상으로 기업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 그리드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 신규제품의 문화적 맥락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 문화행사의 기획과 콘텐츠의 직접 제작이 결합된 전략적인 문화예술 기반경영의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exus Community – 예술을 통해 기업 생태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다
1. 환경영화제 개최
사내극장 The Road의 극장으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TFT를 구성하여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예술적/사회적 가치를 지닌 영화 3편을 선정하여 공공 시사회를 실시하고 관객의 반응과 태도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여 성과를 측정한다.
2. 포럼다큐 제작
환경영화제의 추진 과정을 포럼시어터 형식을 차용한 다큐멘터리로 기록하여, 주체의 타자화를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통한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관찰하고, 예술과 사회를 관통하는 기업 가치를 재인식하게 한다. 더불어 2013년 진행될 기업 내 외부 대상 상영회와 환경영화제 출품으로 연계하여 공공의 환경의식 창출에 기여한다.
| 넥서스 커뮤니티 실행 사례
[Nexus Community.1] 문화예술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Nexus Community.1] 환경영화제, 그 두번째 노트 ‘솔라택시‘
[Nexus Community.3] 환경다큐영화제, 세번째 이야기 “사장님!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