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 베트남 IT 대기업 'FPT'의 기업과 문화예술 사례

- 트란츠 꾹(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

 

 

FPT는 1988년에 창설된 베트남 IT 기업으로 전직원이 12,300여명에 이르며, FPT Telecom, FPT Soft, FPT Information System, FPT Trading Group, FPT Education 등 전국에 걸쳐 9개 자회사와 3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FPT 기업 소개 영상

영상링크  http://youtu.be/_vnZnrIW6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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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T가 특별한 이유는 전 직원이 전문 경력 뿐 아니라 문화생활을 통해 본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조직 환경을 지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 FPT의 기업 비전 - "The FPT aims to be a company guided by technology innovations, committed to the highest level of customer and shareholder satisfaction, contributing at best to the society, and having the most favorable working environment for all employees that enables them to explore their maximum potential in professional career as well as cultural life"

 

아래 영상은 기업 창립기념일인 9월 13일에 상연된 연극으로, 직원들이 직접 스토리 구상, Intro CG까지 함께 만들었다. 배우와 스탭 역시 모두 직원들이다.

영상링크  http://youtu.be/-QF83gOUQ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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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13층'이라는 상설공연이 열리는데 사내에 있는 공연 공간에 예술인들을 초청한다. 일전에는 기업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 이는 최고 경영자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 실례이다.

 

 '금요일밤 13층' 상설공연 중 'sometimes when we touch'

영상링크  http://youtu.be/NB2IgE06A8Q

 

FPT는 위에 예시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내 상사와 직원, 동료간의 소통 빈도를 높이며 전통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케 한다. 직원들은 창조적인 근무 환경으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여러 문화적 요소들은 FPT가 예술성을 지니는 조직으로 거듭나며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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