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예술통한 기업 혁신 위해 경영진 인식 바뀌어야”

“예술통한 기업 혁신 위해 경영진 인식 바뀌어야”

쉬우마 교수 등 예술경영 전문가 간담회, “‘노하우’ 대신 ‘노필’이 중요”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13. 11. 19

 

지오바니 쉬우마 런던예술대 혁신인사이트허브센터장 등 4명의 유럽 지역 예술경영 전문가들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1세기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예술가와 예술적 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예술을 활용한 기업혁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쉬우마 센터장을 비롯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독일 베를린 사회과학연구소의 아리안 안탈 교수, 스웨덴의 예술을 통한 조직개혁 기획단체인 ‘틸트’의 창립자 피아 아레블라드, 스페인의 예술가와 기업 연결 플랫폼인 ‘코넥시오네즈 앵프로바블'(CI)의 아란차 멘디하라 매니저 등이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일 개최하는 ‘기업혁신, 예술에서 길을 찾다’ 국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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